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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회고 & 2022 목표

sincerely10 2022. 1. 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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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 돌아보기

특별히 한 것도 없던 것 같았는데 2021년이 빠르게 지났고 끝이났습니다.

주요 이벤트는

- 지금 다니는 곳으로의 이직
- ADsP 자격시험 준비
- 회사 프로젝트 시작
- 블로그 다시 시작

역시 계획보다 많은 것을 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사실 두루뭉술한 계획이었기에 더욱 더뎠다고 생각합니다.

백엔드 개발에 초점을 맞추다가 다시 데이터 엔지니어로 초점을 두다 보니 계획 등 명확하게 시작하지 못 했던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잘한 점, 부족한 점을 요약 해보자면,

잘한 점:
- 데이터 엔지니어의 커리어로 다시 시작한 것
(개발관련 부족한 지식을 채우고 다시 했기에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생각)

- 블로그를 아예 놓지 않은 것
무언가 계속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고민하고 해보려는 습관 유지가 필요한데, 놓치 않고 계속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 ADsP, 퀀트 공부 시도 등 새로운 시도에 대해 열린 생각으로 도전
즐겁게 할 수 있고 그것을 발전 시키는 것은 개발자에게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흥미가 가고 또 해볼 수 있어 좋았다.

아쉬운 점:
- 꾸준하지 못한 것
블로그도 그렇고 ADsP 시험도 그렇고 잠깐하고 놓아버린 것이 많다.
'빅데이터를 지탱하는 힘'이라는 책도 계속 들여다 보는 것을 멈춘 상황..

- 명확한 계획이 부족한 것
위와 연관된 문제로 계획이 선명하지 않다 보니 즉흥적으로 하게 되고 금방 포기했다는 문제가 생겼다.

2. 2022 목표

결론적으로 2021년은 열심히 하고 덤벼들었지만, 계획성이 부족하다 보니 놓친 부분이 많이 생겼습니다.

일도 공부도 인생도 모두 큰 계획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깨닫습니다.
신년이 되고 특별한 감흥이 없어서 큰 계획을 생각해보지 못 하다 최근 들어 시급함을 느끼고 새롭게 새워 봤습니다.

공부의 큰 방향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1) 데이터 엔지니어링 관련 학습

- AWS, Hadoop Eco, 서적 크게 이 세 가지에 대해서 조금 더 명확하게 공부

- 너무 깊이 파고드는 것은 지양하고 어느 정도 큰 유니버스와 컨셉을 이해하고 트렌드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힘 기르기

- 아키텍처를 그릴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기

2) SQL 학습

- 파편화 되어 있는 쿼리 지식을 모으기 위해 공부

- 복잡한 쿼리문과 구조에 대해서 해석할 수 있고 만들어낼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학습

- 크게 보면 데이터 엔지니어링 영역이지만, SQL 문법 등에 더욱 초점 두어 별개로 진행

3) 퀀트 엔지니어링 & 주식

- 흥미 있게 공부할 영역이 필요하다고 생각

- Python 또는 R을 활용하여 금융공학에 대해 얕지만 컨셉을 이해한다는 생각으로 학습

- 공부한 경제 등의 분야도 함께 블로그 등을 작성

이렇게 큰 계획을 가지고 학습해볼 예정입니다.
인생은 작게 보면 대응의 영역이다 보니 조금 변경되고 유연하게 가져갈 수도 있지만 그래도 큰 뼈대를 유지 해보려고 합니다.

2021 임인년 새해에도 모두 원하는 바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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